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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스프링클러 설치, 기간 1년 남아 - 미 설치시 강력한 행정처분 조치 조병초
  • 기사등록 2017-07-11 17: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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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모든 요양병원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독려하고 나섰다.


시는 2014년 전남 장성요양병원 화재 이후 관련 소방법이 개정·강화됨에 따라 개정시한(‘18.6.30.)을 1년 여 앞두고 지난 6월 관내 요양병원의 스프링클러 설치여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결과, 52개 요양병원 중 37개 병원이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15개 요양병원이 아직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요양병원 입원환자의 안전을 위하여 스프링클러 미설치 요양병원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설치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며, 설치 기한인 내년 6월 30일 이후에도 설치가 되지 않으면 시설개선 명령이후 업무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시는 또 소방안전을 위한 스프링클러 설치 이외에도 요양병원 당직의료인과 당직자 근무여부 등을 파악하고, 의료기관 종사자들에게 안전수칙을 홍보, 교육하는 등 입원환자의 주·야간 안전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스프링클러의 설치시한이 아직 1년 가량 남았지만, 설치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적지 않다”며“서둘러 스프링클러를 설치해 이용자의 안전도 확보하고, 미설치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일도 없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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