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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시장, “최저임금 인상 대비해 적극 대처할 것” - 18일, 최저인금 1만원 달성에 대비해 통합임금 체계 개선토론회 개최 최문재
  • 기사등록 2017-07-18 14: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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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고용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 권영진)는 7월 18일(화) 오후 2시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달성지부 강당(달성군 논공읍 소재)에서 ‘통합임금 체계 개선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신정부 노동정책 공약 중 하나인「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 달성」이 대두되고, 내년도 최저임금(시급 7,530원)이 고시 예정됨에 따라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문제가 경영의 중요한 문제로 부상함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토론회에는 노사발전재단 등 임금체계 개선 컨설팅 기관에서 지역 업체에서 참고 및 적용할 수 있는 임금체계 개선 사례발표 및 토론을 추진한다.

 

특히, 총액임금이 저하되지 않도록 하면서 과도한 인건비 상승도 발생되지 않는 관점에서 임금체계 개선사례를 소개(고정상여금, 고정수당의 기본급 전환 등)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는 중소기업 비중이 대부분이므로,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을 적용할 경우 기업경영과 고용유지에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노사 간의 합의를 바탕으로 통상임금 체계 개선을 통한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에 미리 대응해 참가업체 및 근로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간부 티타임에서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18년만에 최대폭인 16.4% 상승됨으로써, 자영업자 및 중‧소‧영세상공인이 얼마나 타격을 받고 어떤 영향이 올지 실상을 정확히 파악하라”며, “중앙정부 지원과 더불어 대구시 자체적으로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하는 등의 노력으로 자영업자 보호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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