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2월10일까지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림축산업 구조 개선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 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매년 사업을 신청 받아 선정하는 사업이다.

2016년에 시행되는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식량분야, 원예․식품분야, 임업 및 산촌분야, 농촌개발 분야, 축산분야, 광특회계 분야 등 6개 분야에 총 자율사업 52개, 공공사업 18개 등 총 70개의 대분류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 대상은 농업인, 임업인·농업인단체(작목반, 공동이용조직 등) 생산자단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업협동조합, 산림조합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농림축산식품부(www.mafra.go.kr)나 각 사업부서에서 공지한 세부사업 내용을 확인하고 지난 3년간의 경영 상태를 알 수 있는 경영 장부 또는 일지 등 서류를 갖춰 2월 10일까지 용인시청 사업부서(시청 농업정책과, 위생축산과, 산림과), 농업기술센터, 각 구청 산업과, 읍·면 산업 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신청된 사업은 용인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와 경기도 심의를 거쳐 정부의 2016년 예산 확정에 따라 배분되며 사업자 선정 심의를 거쳐 확정·지원될 예정이다.

2015년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식량분야, 원예·식품분야, 산림분야, 농촌개발 분야, 축산분야, 광특회계 분야 등 6개 분야 71개 사업을 반영해 농지규모화사업, 농산물공동출하확대 지원 사업, 산림경영계획 작성사업,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