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천, 국민건강보험공단 신규교육 중 사회봉사활동
  • 남기봉
  • 등록 2015-01-21 14:35:00

기사수정

충북 제천시 청풍면에 둥지를 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원장 김덕수)에 입교한 교육생들이 제천 지역에서 연탄배달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5년 신입 직원들이 봉양읍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 행사를 가졌다.  © 남기봉=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에는 지난 1월 5일 신규직원들로 이루어진 205명의 첫 교육생들이 입교하여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들 교육생들은 1월 21일 오후 1시부터 제천시 봉양읍 건강축구캠프장에서 김덕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장을 비롯한 이근규 제천시장, 제천시의회 의원, 봉양주민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탄 2만장과 봉양소재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후원물품 기증식을 가졌다.

 
김덕수 인재개발원장은 연탄 2만장을 봉양읍 5개 마을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세대에 전해달라며 이근규 제천시장에게 기증했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곽경숙 이포지역아동센터장에게 1백만 원에 달하는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또, 200여 명의 교육생들은 이날 오후 내내 봉양읍 5개 마을 40세대를 대상으로 연탄을 직접 나르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달하였고, 교육기간 중 직접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인재개발원 교육생들은 1월 29일에도 청풍문화재단지, 의림지 등을 둘러보는 지역문화탐방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 같은 지역봉사활동과 지역문화탐방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제천시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4.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