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올 연말까지 여의나루역 일대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노점 단속을 강화하는 ‘여의나루역 보행환경 개선사업’ 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여의나루역 일대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밤도깨비 야시장으로 이용시민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거리 혼잡은 물론 노점차량이 인도로 무분별하게 진입하는 등 보행자 통행불편 및 교통정체가 유발되고 있는 곳이다.
상시단속을 실시하고 있지만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이에 구는 단속 강화뿐만 아니라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무질서한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사고 위험에도 대비하고자 한다.
우선 차도를 점령하고 영업하는 행위를 근본적으로 방지하고자 △주차단속 CCTV △방호울타리 △볼라드 등 안전시설물을 8월 말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주차단속 CCTV는 여의나루역 2번, 3번 출구 앞 2개소, 방호울타리는 여의나루역 일대 9개소, 볼라드는 6개소에 설치된다.
방호울타리와 볼라드는 차량진입을 통제해 인도를 침범하는 차량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무단횡단을 막는 효과도 있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대형화분, 현수막, 안내문을 비치해 포장마차 등의 인도점유를 막고 주민홍보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 8월부터 12월 말까지 여의나루역 전담 단속인력을 추가 확보해 단속을 더욱 강화한다. 5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상품적치행위, 보행자 및 차량통행 불편유발행위를 주로 단속하게 된다.
아울러 이륜차단속, 쓰레기투기, 불법 전단지 등 단속을 위해 영등포구와 영등포경찰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월 1회 이상 합동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주차단속CCTV, 방호울타리 등 안전시설물 설치 시 노점차량의 인도 집입을 사전 차단해 통행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무단횡단 방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며 “주민들이 걷기 좋은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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