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포구, 예비맘 위한 ‘출산준비교실’ 모집
  • 주정비
  • 등록 2017-08-14 13:52:12

기사수정
  • 9월 1일부터 매주 금요일 출산관련 전문가 함께 수업 진행
  • 신생아 목욕법·웰빙요가 등 회차별 다른 주제 출산준비 도와


▲ 출산준비교실 수업 사진


출산은 새로운 생명을 만난다는 행복한 일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많은 여성들이 정보의 부족과 출산고통으로 두려움을 겪기도 한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출산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엄마들과 아기의 건강한 성장 및 보육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9월 출산준비교실’ 참여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 33회의 출산준비교실을 진행하는 동안 868명의 임산부가 출산준비교실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부부 출산준비교실’ 포함 7월까지 총 18회 운영, 447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출산준비’교실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마포구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출산관련 전문가와 모유수유 강의 전문가 등의 강사가 ▲출산의 생리와 감통분만 및 호흡법 ▲신생아 목욕법과 산욕기 관리 ▲건강한 임산부 웰빙요가 및 임산부 구강관리 ▲모유수유 성공하기와 산후우울증의 이해 등 요일별 주제를 정해 강의를 실시한다.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마포구 교육포털사이트(http://edu.mapo.go.kr)에서 인터넷 접수 및 전화접수도 가능하며 관내 임산부 50명을 모집한다. 더불어 토요 열린보건소를 통해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부 출산준비교실’은 오는 23일부터 접수가 가능하다. 다만, 토요 열린보건소 ‘부부 출산준비교실’은 인터넷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


구는 출산준비교실 이외에도 엄마와 아기의 피부접촉을 통해 정서적 발달과 신체건강에 도움을 주는 ‘아기가 좋아하는 베이비마사지교실’도 진행한다.


관내 생후 3~6개월 아기와 엄마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8월 14일부터 9월 12까지 마포구 교육포털사이트(http://edu.mapo.go.kr) 및 전화로 신청가능하며 수업은 9월 15일 실시할 예정이다. 


출산준비교실 및 베이비마사지교실과 관련 기타 사항은 마포구 지역보건과 ☏02-3153-9074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출산을 준비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기쁜 마음으로 준비하기 바라며 전문 강사의 도움을 통해 많은 정보와 노하우 또한 배우길 바란다.”며 출산을 준비하는 많은 예비부부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5.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6.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7. 이재명 대통령 부부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여야, “정치 홍보냐” vs “정쟁 자제하라” 공방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 정치권이 다시 격렬한 공방에 휩싸였다.JTBC는 6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냉장고를 부탁해’ 42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MC 김성주는 “오늘의 특급 게스트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라고 소개했고, 이 대통령...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