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계란에서 살충제인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오전 0시부터 전국 모든 농가의 계란 출하를 전면 중단하고 전수검사에 나섰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장에서의 계란 출하 중지사항을 산란계 농가에 긴급 전파하고, 전수 검사를 위한 산란계 농가별 계란을 30알씩 수거하고, 도내 산란계 37농가 1,005천수 중 친환경인증농가 23개 농가 863천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일반농가인 7개 농가 105천수는 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역할을 분담하여 잔류물질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 농가가 적합한 것으로 판정되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검사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명됨에 따라 검사기관의 검사증명서를 발급하여 계란유통을 허용할 계획이며, 제주산 안전 계란의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산란계 사육농가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과 피프로닐 등 살충제 잔류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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