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하고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시설되어 있는 회전교차로진입 시 차량 운전자의 야간 시인성을 확보하도록 지방도 1136호선인 조천읍 와산리 사거리 등 13개소에 대해 회전교차로 발광형 시선 유도시설 설치 공사를 지난 7월말에 완료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전교차로 개선사업 지역은 중산간 마을을 잇는 주요지방도의 교차로의 야간 시인성 불량으로 교차로 내 교통사고 위험성이 노출되어 개선사업이 필요한 지역으로서 지역 주민 및 차량 운전자들로부터 개선해 줄 것을 건의해온 지역이었다.
회전교차로 발광형 시선 유도시설 사업은 1억7천3백만원을 들여 13개 회전교차로 내 중앙교통섬 테두리를 따라 발광형 시선 유도시 설을 설치하였고 이중 송낙회전교차로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특허등록을 마친 발광형 시선유도 시설을 설치하여 회전교차로내 교통사고위험을 줄여 나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관리하고 있는 주요 지방도내 설치되어 있는 회전교차로는 47개소로써 이번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한 발광형 시선 유도시설 설치 등 미개선 34개소에 대하여는 교차로의 교통안전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2019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회전교차로(Roundabout)는 교통선진국인 영국, 프랑스, 독일 등에서 7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부터 설치․운영하고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2013년 공사를 완료한 대상지 96곳에 대한 공사 전․후 효과분석 결과에 의하면 회전교차로 내에서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48%나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번 회전교차로 발광형 시선 유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야간 차량 운행 시 시인성 확보로 인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도로 교통안전 개선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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