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외항에서 일하는 항만근로자의 열악한 근로 여건 개선 및 항만 내 부족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하여 제주외항 내 항만근로자 복지회관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항만근로자 복지회관은 기존 제주항에만 있고 제주외항에는 휴게공간 및 화장실 등이 없어 외항 지역에서 근무하는 항만근로자 및 이용자들은 임항창고 화장실 등을 이용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 사업에는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금년 9월 중에 착공하여 제주외항 제10부두 배후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295.17㎡ 규모의 아름다운 친환경 항만근로자 복지회관으로 내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항만근로자 복지회관의 주요시설로는 1층에 근로자 대기 및 휴게실, 화장실 등이 갖춰지게 되며, 2층에는 사무실, 탈의실 및 샤워실 등이 설치된다.
도에서는 이번 제주외항 항만근로자 복지회관 신축으로 항만근로자의 근로 여건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제주외항 이용자들에게도 항만 이용에 따른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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