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천시, 기타리스트 이병우 Solo 콘서트
  • 장은숙
  • 등록 2017-08-29 13:48:33

기사수정
  • 국내 기타리스트의 선두주자, 서정적인 감상주의 음악의 시작





기타리스트이자 영화음악감독 이병우가 13년 만에 신규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이병우 [우주기타] 콘서트를 오는 9월 2일 이천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신규 발매된 앨범의 수록곡들과 대표적인 영화음악들이 연주된다. 


2012년 기타리스트 박주원 콘서트 이후 처음 선보이는 기타리스트의 단독 콘서트로 2017년 하반기 기획공연 라인업 발표 당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또한 2012년 박주원 콘서트의 전석매진에 이어 또 다시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이천시민의 다양한 음악장르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충족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기타로 할 수 있는 모든 음악을 표현하는 국내 유일의 멀티 기타플레이어,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1호이기도 한 이병우는 클래식, 어쿠스틱, 일렉트릭 기타 연주는 물론 팝, 재즈, 블루스, 락, 발라느의 요소들을 클래식의 바탕 위에서 결합한 기타리스트 이다.

 

20대 초반부터 음반을 발표한 이병우의 다양한 앨범들 [어떤날1], [어떤날2], 다섯 장의 기타 연주 앨범을 비롯한 다수의 영화 OST는 한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앨범으로 평가된다. 특히, 가수 조동진과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하며 발표했던 어떤날 1, 2집은 얼마 전 모 TV방송에서 가수 유희열이 자신의 음악인생에 가장영향을 많이 준 인생앨범으로 선정하면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새로운 사운드와 모양을 고안해 그가 직접 제작한 기타바(bar)의 매력과 더불어 앞면은 클래식 기타, 뒷면은 어쿠스틱 기타로 합쳐 제작한 듀얼 기타까지, 다양한 기타의 매력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듀얼 기타를 통해 서정적이고 서사적인 멜로디를 차분히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보인다면, 쉽게 휴대하며 연주할 수 있도록 고안된 넥(neck)만 있는 바(bar) 형태의 기타 바(guitar bar)는 엠프로 소리를 중폭 시켜 강렬하고 신선한 충격을 관객에게 선사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이천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무대에 오른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르포>어둠의 시대, 동네에서 발견한 '참된 교회' [뉴스21 통신=홍판곤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는 여전히 냉소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교회다운 교회'를 찾기 어렵다는 말도 흔하다. 그러나 기자가 살고 있는 의왕시에서,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지역을 밝히는 공동체를 만났다.예배당 없이 학교 체육관에서 예배를 드리는 의왕우리교회(담임목사 온기섭)가 바로 그곳이다. 의왕우리.
  2. 공무원 사칭 사기 기승… 제천·단양서 연이어 발생 “각별한 주의 필요” 최근 충북 지역에서 공무원 사칭 사기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자영업자와 납품업체들의 주위가 요구되고 있다.최근에는 제천시에 이어 단양군에서도 군청 재무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가 실제로 시도됐다.단양군의 한 환경업체 직원 A 씨는 지난 12일, 모르는 번호로부터 부재중 전화를 받은 뒤 다시 연락했다. 상대방은 자신을 “재무과 직...
  3.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ㅂㄴ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반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는 11월 12일(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반구1동의 대표 명소와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애어린이집, 파랑새생태유치원, 햇살지역아동센터, 나토얀태권도...
  4. 제천시, 지방도 포장공사, 공사 후에도 ‘비포장 수준’…부실시공 논란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5호선 합류로 구간이 최근 진행된 포장 공사 후에도 도로 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울퉁불퉁한 상태를 보이며 운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취재진이 확인한 현장 사진에서는 포장 장비와 덤프트럭이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공사가 끝난 구간은 새로 포장된 도로라고 보기 어려울 정...
  5. 이재명 대통령, “국가 전체 위한 피해 입은 경기 북부, 문제 신속 처리하겠다”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북부에 집중된 미군 반환 공여지 문제를 적극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해당 지자체들은 숙원 사업이 해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보였다. 일부는 더 파격적인 지원책이 제시되지 않은 점에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이 대대통령은 지난 14일 경기 파주시에서 ‘경기 북부의 마음을 듣..
  6. 파주시 단수 이틀여만에 해소…16일 오전 전역 수돗물 공급 재개 파주시청 전경. 파주시 제공지난 14일 시작된 파주지역 단수가 이틀여가 지난 16일 오전 정상화됐다.파주시는 광역상수도관 누수 사고로 교하동, 운정동, 야당동, 상지석동, 금촌동, 조리읍 등지에서 이어졌던 대규모 단수가 16일 오전 11시를 기해 모두 해소됐다고 밝혔다.시는 관로 압력 변화로 일부 지역에서 일시적 탁수 현상이 발생할 가..
  7. ‘참좋은세상 무료급식소’에서 따뜻한 마음이 담긴 11월 배식봉사 활동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서부라이온스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은 11월 13일(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남구 봉월로38번길 15에 위치한 ‘참좋은세상 무료급식소’에서 따뜻한 마음이 담긴 11월 배식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김두경 회장님을 비롯해 정상훈 3부회장님, 고문님, 자문님, 그리고 여.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