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KOTRA 제주사무소가 공동주관하는 2017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최대규모로 개최·운영된다.
중국, 일본, 홍콩, 베트남을 비롯한 10개국 50개사 바이어와 도내 수출기업 51개사가 참가해 제주에서 생산하는 농수산물, 가공식품, 화장품 등에 대한 1:1 수출상담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이번 수출상담회는지금까지 40여개 바이어를 중심으로 운영되어온 해외참여규모를 50개 해외바이어로 대폭 확대하는 한편, 해외바이어에게 제주기업의 상품정보를 사전에 제공함으로써 제주기업과 상품의 현지 시장성을 사전에 심층 검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협약 가능성을 높이는 데도 중점을 두어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해외 바이어의 신용도・수입이력을 사전에 분석하여 유력바이어를 선별 모집, 단순 참가 바이어를 차단하였고, 수출 상담회장 내 대형 스크린 설치를 통해 수출기업과 바이어, 행사 관계자가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수출상담회 운영방식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미국, 중국, 일본, 동남아 등 국가별로 위촉된 해외통상자문관(7개국에 10명)이 참여하여 수출기업이 진출하고자 하는 국가의 현지 시장상황이나 바이어, 통관 절차 등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알려주고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현민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은 “수출상담회가 해를 거듭함에 따라 기업의 건의사항을 반영한 내실 있는 행사로 준비하려 노력하고 있고, 상담에 나서는 도내 수출기업들 또한 인식이 많이 향상되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한 준비와 수출 상담회 참가업체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이번 상담회에서 최대한의 성과를 이끌어 내는 한편, 제주상품의 수출시장 확대와 시장 다변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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