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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발생한 불, 이웃주민이 소화기로 진화 - 아파트 출입문이 닫힌 상황에서 창문 너머로 침착히 대응 김만석
  • 기사등록 2017-09-01 15: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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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소방서(서장 오승훈)는 8월 30일 밤 9시 5분경 대덕구 법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 22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나 인근 주민들이 소화기로 신속히 진화해 더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거주자들이 모두 외출한 사이 발생한 것으로 김치냉장고 주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불이 화염과 연기를 내뿜으며 벽면을 타고 확산되는 상황에서 이를 목격한 위층 거주자 두 명이 소화기로 신속히 진화한 것이다.

 

화재원인조사 결과 김모 씨 등 두 명은 출입문이 닫힌 상태에서 창문으로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화재발생 초기 소화기 한 대의 위력은 소방차 한 대와 맞먹는 위력을 가진 만큼 평소 사용방법을 숙지하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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