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작구, 상도전통시장「상도달밤장터」개최
  • 양인현
  • 등록 2017-09-08 14:16:16

기사수정
  • - 20~21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시장 내 아리아숲길에서 개최




맑은 저녁 하늘이 청명한 9월의 가을, 상도전통시장에서는 대학교 동아리와 전통시장이 함께하는 특별한 장터가 열린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상도1동에 위치한 상도전통시장에서「상도달밤장터」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상도달밤장터」는 상도전통시장 상인회와 숭실대학교 동아리 ‘휴마니타스’가 중심이 돼 열리는 장터로 먹거리장터와 플리마켓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장터는 이달 20일(수)~21일(목) 이틀간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상도전통시장 아리아숲길(상도로37길62 일원)에서 열린다.


먼저, 먹거리장터는 시장 내 식재료 판매점 및 식당에서 진행된다. 기존 판매 식품이 아닌 행사 당일 한정 먹거리를 개발하고 판매에 나서게 된다. 대부분 5천원 이하로 판매가 될 예정이다.


잡화점 및 기타점포에서는 플리마켓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지난달까지 다양한 컨셉의 개인 및 단체의 참가신청을 받아왔으며, 동작구 내 소상공인 등이 참여해 총 28개 마켓이 문을 연다.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옷, 페브릭제품 등 다양한 품목의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장터 참여점포에서 행사와 별도로 상품 할인행사를 개최해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행사는 숭실대·중앙대 학생과 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행사 기간 동안 주민들의 편리한 장터이용을 위해 상도1동 주민센터부터 상도 새마을금고까지 구간을 차량 통제한다.


한편, 상도전통시장은 골목형 인정시장으로 73개 점포가 영업 중인 상도동 지역 대표시장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