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트세이버 수상자 단체사진

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11일 오후 5시 서장실에서 구급활동 중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5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 세이버(Heart Saver)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 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날 하트세이버를 인증서를 수여받은 주인공은 보령소방서 현장대응단 김대원, 김연선, 홍주희 대원 오천119안전센터 최일호, 공보현 대원으로 이들은 지난 8월 3일 오전 2시 58분경 오천면 소재 한 주택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기도유지기 삽입, 제세동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환자의 심장을 다시 살려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김봉식 보령소방서장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한 구급대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