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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산속에서 즐기는 가족영화제’ - 잦은 비예보로 8월 예정이던 영화제 9월로 연기 양인현
  • 기사등록 2017-09-12 14: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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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불광2동 은평형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두선)에서는 9월 6일(수), 7일(목) 양일간, 주민자치사업으로 ‘산속에서 즐기는 가족 영화제’를 개최했다. 


불광2동 가족영화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야외에 대형스크린과 음향장비를 설치하여, 일반 영화관 못지않은 영상·음향 품질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했다. 


당초 8월 중에 개최예정이었던 영화제는 잦은 비예보로 인하여 계획에 차질을 빚다 9월로 연기되었다. 영화제 첫날인 6일도 궂은 날씨로 예상보다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 수가 적었으나, 마지막 날인 7일은 맑은 날씨와 적극적인 홍보로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줄을 이었다. 


행사 상영작은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뻔뻔한 사기꾼 여우 닉 와일드의 협동 수사를 그린 주토피아’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동물들의 오디션무대를 소재로 한 씽’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최신 인기 애니메이션을 상영했다. 


행사 말미에 유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또 다시 개최한 가족 영화제에 많은 주민들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다음번에는 더욱 더 재밌고 유익한 영화를 선뵈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백 동장(불광2동장) 또한 “매번 장소협조를 해주시는 향림도시농업체험원 측에 감사드리며, 우리 동 주민분들에게 이색적이고 참신한 문화체험행사를 꾸준히 선보이겠다.”며 마지막 인사말을 전했다. 


영화제 입장객 수는 양일간 200여명으로, 안전사고 없이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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