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종령의 폭행사건이 검찰로 송치됐다.
14일 마포경찰서 측은 헤럴드 POP에 "신종령 관련 사건이 검찰로 송치됐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에 신종령은 구치소로 이감돼 앞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게 될 예정.
신종령은 지난 5일 오전 2시경 상수동의 한 술집에서 한 남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마포경찰서는 지난 7일 "피해자는 뇌출혈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으며 신종령 씨는 오늘(7일) 오전 조사를 마친 상태다. 폭력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었다.
한편 신종령은 지난 1일 마포구 서교동의 한 클럽에서도 폭행을 저질러 체포된 바 있다.
당시 신종령은 개인 SNS를 통해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어떤 상황이건 사람이 사람을 때려서는 안되는건데, 진짜로 반성 많이하고 있습니다"며 "저만 너무 당당하다고 경솔했습니다. 할말없는데, 피해자분들께는 찾아뵙고 용서를 빌겠습니다. 저 아는분은 아시겠지만 나쁜사람 아닙니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했었지만 나흘 만에 다시 동일 폭행 혐의를 저지르며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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