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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오는 22일과 23일 제3회 제석골 서각예술제 개최 - 제석골서각예술축제추진위원회 주관...전시 및 체험행사‘풍성’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7-09-19 17: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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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제석골 서각예술제 장면

보령시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남포면 미친서각마을에서 제3회 제석골 서각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석골서각예술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지완)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보령시, 남포면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 자원을 활용한 축제를 개최해 주민화합 및 전통문화계승으로 농촌의 공동체 복원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행사는 남포면 제석2리 서각체험학교를 중심으로 열리며 2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식전행사로 제석골두레풍물단의 풍물 길놀이, 남포면 주민자치 난타공연을 열고, 오전 11시 축제 개막식에 이어 윷놀이, 장기자랑, 오카리나 및 기타 연주회, 연극 공연 등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23일에는 오전 11시 미친(美親)서각마을추진위원회의 마을사업 사례발표, 색소폰연주, 주민 및 참가자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된다.

 

또 전시프로그램으로 한국서각진흥협회 서각초대전 마을 사진전 서각작품 깃발서각전 한지 등을 전시하고, 한지공예 서각체험(탁본) 경순왕 경모전이야기(그림그리기) 전통주 빚기 짚공예체험 장승깍기 농경문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린다.

 

특히, 서각예술제는 다시 찾고 싶은 농촌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을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수년간에 걸쳐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통 서각예술 실습이 진행되면서 농촌의 문제점인 문화·여가생활 부재의 문제점을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에는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농촌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다.

 

정지완 위원장은농촌 테마관광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제석골 서각예술제는 지역의 작은 축제이지만, 단절된 주민·이웃과의 소통 강화, 전문교육을 통한 수강생 작품의 문화상품화, 이를 통한 일자리창출 등 농촌마을도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시민 및 관광객들께서도 많이 방문하셔서 잊지 못할 추억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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