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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서 "故 김광석 딸 서연 씨 이미 사망했다"
  • 양인현
  • 등록 2017-09-21 15: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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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망 무렵 모친 서 씨와 갈등




고발뉴스 이상호 대표기자가 가수 故 김광석의 외동딸 서연 씨가 이미 10년 전 사망했다고 보도해 충격을 준 가운데 경기 용인동부서 관계자 역시 "이상호 기자가 확인한 게 틀리지 않다."고 밝혔다.


20일 고발뉴스는 "가수 김광석 씨 음원 저작권을 상속받은 외동딸 서연 씨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면서 "이는 '고발뉴스'가 지난 10년간 서연 씨가 실종 상태였음을 확인하고 유가족의 동의를 받아 19일 용인동부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전 용인동부서 관계자는 "어제 故 김광석 유족이 실종신고를 내기 위해 경찰서를 찾았다."면서 "민원실 규정상 이미 고인이 된 사람에 대해서는 실종 신고를 할 수가 없다. 유족은 실종신고를 하지 못하고 돌아갔다."며 에둘러 서연 씨의 사망을 인정했다.


앞서 고발뉴스는 경찰과 익명을 요구한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서연 씨가 지난 2007년 17세의 나이로 사망했으며, 사망 무렵 모친 서 씨와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상호 기자는 SBS funE 취재진과의 문자메시지를 통해서 "서연 씨가 이미 사망한 건 사실"이라면서 "사망 사건인 만큼 더 신중을 기해 3단계로 확인을 했다."고 답했다.


이상호 기자는 영화 '김광석'을 통해 부인 서 모 씨가 주장한 남편의 자살의 이유가 모두 사실이 아니며 거꾸로 자신의 불륜이 드러나 이혼당할 위기에 처하자 남편을 살해한 것이 아니냐는 충격적인 질문을 던져 재수사를 위한 특별법 발의까지 이끌어낸 바 있다.


또 이상호 기자는 그동안 계속해서 故 김광석의 외동딸이자 음원저작권을 상속받은 서연 씨의 신변에 대해 우려를 표한 바가 있다.


이 기자는 "그동안 딸의 소재를 묻는 질문에 김광석 씨의 부인 서 씨가 '서연이가 미국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했지만 실제로 10년간 서연 씨를 봤다는 사람이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광석은 1980~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였다. '서른 즈음에', '일어나' 등을 발표하며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던 1996년 32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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