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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기농협회, ‘BIOFACH AMERICA’ 통해 미국수출시장 개척
  • 주정비
  • 등록 2017-09-22 14: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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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세계 다양한 품목의 유기제품 전시·바이어 만나는 기회의 장


▲ 2017 BIOFACH AMERICA 한국관 부스



(사)한국유기농업협회는 유기가공식품기업 11개사를 지원하여 9월 14일(목)부터 16일(토)까지 개최된 ‘BIOFACH AMERICA’에 한국관으로 참가하여 수출시장을 개척하는데 큰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최대 유기식품 박람회 전문기업인 BIOFACH가 주최하는 ‘BIOFACH AMERICA’는 미동부의 가장 주요한 유기식품 박람회로 ‘Natural Products Expo East 2017’와 동시 개최됐다. 이 전시회는 매년 개최되며, 전 세계 다양한 품목의 유기제품 전시는 물론 유기 관련 업체와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미국의 유기농 수출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국내 유기가공식품기업 11개사 △OKF △한도식품 △오가닉파트너 △청태산농장 △권도영알로에 △산들누리 △선한세상 △하마씨엔티 △강동오케익 △하늘빛 △비젼코리아에서 참가하였다. 


이들은 유기농 인증을 받은 유기농 차, 잼, 누룽지, 고추장, 된장, 현미효소, 김 스낵, 알로에주스, 두유 등을 포함한 한국의 다양한 친환경·유기농제품들을 전 세계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선보였다. 


업체들은 수출 관련 바이어 상담을 다수 진행했고, 특히 강동오케익의 김스낵 제품은 많은 이목을 끌었으며 미국시장 수출에 가히 기대할만한 성과를 이뤘다. 


한국유기농협회는 세계인의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이번 박람회에서도 역시 해외 바이어와 참관객들로부터 한국의 유기농 제품들은 큰 인기를 얻었으며 한국유기식품의 수출 증대로 이어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유기농 전문박람회로는 2018년 8월 16일(목)~8월 18일(토)까지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제17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내에 참가하는 국내업체들은 수출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해외바이어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어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제17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2018년 3월까지 조기신청 기간이니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친환경유기농박람회 전시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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