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립미술관(관장 류민자)이 2017년 미술여행 3번째 프로젝트인 '양평신화 찾기전'을 오는 12일 개막, 내달 2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17년도 미술여행 시리즈 중 '프랑스와 양평'(프랑스에서 온 세계 현대미술작가들과 한국의 현대미술가들이 동시에 전시), '바코드· BARCODE전'(하이퍼 리얼리즘 현대미술-Pop art가 동시에 전시)에 이은 세 번째 프로젝트 전시회다.
지난 3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전시에는 지역원로작가 6명(1930-1938년)의 아카이브전과 양평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역작가(1951년 이후 출생작가)의 양평의 문화유적과 오늘의 양평인을 테마로 한 작품전으로 작가별 독자성이 드러난 창작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10월 7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주말에는 주말어린이예술학교 '일곱 빛깔 무지개'와 '미술탐험대'가 진행되고, 10월 28일은 50여 명의 셀러들의 아기자기한 창작예술작품들이 판매되고 흥을 돋우는 신나는 공연도 열리는 '별별아트마켓'도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