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멕시코 시티에 있는 산부인과에서 가스를 실은 트럭 폭발로 천장이 무너져 2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의 부상당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콰히말파에 위치한 산부인과에서 거대한 폭발로 인해 수백명을 구조하고 그 중 수십명의 부상자가 유리창 파편과 화상에 부상을 입었다.
부상을 입은 간호사 이본 오르테가는 "폭발 현장의 잔해 아래에서 아기와 동료들의 비명소리와 울음소리를 기억하고 있다"고 폭발 당시 현장을 설명했다.
멕시코시티 보건장관 아므란도 아우에도는 가스 트럭 폭발로 산모1명과 아기 1명이 사망했고 66명이 부상을 입었고 그 중 21명이 신생아였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29일 오전 7시 파이프 누수를 점검 하고 난 후 폭발이 일어나 건물 4분의 3이 붕괴되었다고 멕시코 시장 미겔 앙헬 만세라가 말했다.
트럭운전자 3명은 구금되었고 그 중 2명은 부상으로 인해 입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산부인과에서 일어난 트럭 가스 폭발 사건 이전에 가스 누출로 인해 폭발 10분 전부터 대피를 하던 중이었기 때문에 더 큰 비극을 피할 수 있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bur-lth/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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