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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예술의 새로운 역사를 장식할 무대가 펼쳐진다
  • 김흥식 본부장
  • 등록 2017-10-17 18: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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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에코앤퓨쳐, 2017 Future Eco Korea Art Awards(대한민국미래환경 예술공모대전) 시상식 개최


▲ 환경부장관상(대상) 대학부 정재희-세로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과 청년들이 예술적문화적 표현을 통해 환경보존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고민해보는 “2017 Future Eco Korea Art Awards(대한민국미래환경 예술공모대전)” 시상식이 1021일 화려한 무대를 연다.

 

2017 Future Eco Korea Art Awards 시상식은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전문매체 에코앤퓨쳐와 2017 Future Eco Korea Art Awards 운영위원회가 주최하며, 환경전문지 FUTURE ECO와 인터넷 뉴스 efn이 주관한다.

 

본 시상식에서는 환경부 장관상을 비롯한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장상과 주한유럽연합대표부 대사상 및 한국주재대사상, 각 시도교육감상이 수여돼 환경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공신력 있는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상식 행사는 국내 환경기술연구 및 인증의 중심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치러진다. 오전 9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주요 시상작품에 대한 전시관람이 가능하고, 본 시상은 10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시상식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과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발행인 개회사와 주요 내외빈 축사, 심사위원장의 심사평이 있은 뒤,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보여준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으로 이뤄진다.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과 부상이 지급되며 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이날 시상식은 실시간 중계되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들은 시상식장에서 전시될 뿐 아니라 향후 인터넷 뉴스 efn(http://www.ecofuturenetwork.co.kr)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미래환경의 주역이 될 미래세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대전의 주제는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 그리고 환경보존의 가치이다. 환경에 대한 관심도는 나날이 높아지는 반면 미래세대들에 대한 환경교육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며, 아동청소년 및 청년들이 환경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 또한 절실하다.

 

이에 환경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2017 Future Eco Korea Art Awards는 예술적 표현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구환경의 중요성과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도록 이끄는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미대 교수와 작가, 환경 관련 교수, 환경전문인 등 환경과 예술분야 전문가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심사에 대한 공정한 심사가 이뤄지도록 했다. 심사는 환경성, 예술성, 접근성 세 항목으로 나누어 집계했으며, 공모전의 주제를 창의적 아이디어로 표현한 작품에 주안점을 뒀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승춘 수원대 조형예술학과 교수는 아동·청소년 및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작품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데 심사의 초점을 맞췄으며, 환경에 대한 기발한 발상과 보존성 등에서 깊은 고민을 엿볼 수 있었다, “참가자들 스스로도 예술적 표현뿐 아니라 환경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리라 생각한다고 평했다.

 

주최 측인 에코앤퓨쳐는 미래환경에 대한 교육적 취지가 많은 학생들의 참여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본 공모전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낼 것이며, 공모전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미래환경 실현을 가능하게 할 환경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대표 환경전문매체 에코앤퓨쳐는 이번 시상식 이후,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다양화는 물론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공모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토대로 많은 학생들이 환경이슈에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어갈 것이며, 내년에 열릴 제22017 Future Eco Korea Art AwardsFUTURE ECO/efn 창간 10주년 행사와 더불어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공신력 있고 전문적인 환경예술축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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