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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1200명' 노원구···'남북화합대축제' 21일 연다 - '우리가 꿈꾸는 통일, 우리는 하나! 희망의 화합 대축제' -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중계동 등나무근린공원서 개최 최훤
  • 기사등록 2017-10-19 15: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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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중계동 등나무근린공원에서 '우리가 꿈꾸는 통일, 우리는 하나! 희망의 화합 대축제'를 개최한다.


 '통일을 희망하며'라는 주제로 북한인권 그림전, 통일포토존, 북한이탈주민 바로알기, 통일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등 체험장 17개가 운영된다.


 '통일의 순간'이라는 주제로 희망통일 공연(탈북 가수, 국악퓨전밴드 등)과 희망의 합창 주민대합창이 펼쳐진다.


 한반도 권역별 대표음식 11종과 통일 푸드트럭이 운영되고 통일 버스킹(어린이 중창단, 통일 난타 두드림)을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장에서 통용될 통일화폐가 눈길을 끈다.


 구는 희망통일 체험에 참여한 주민에게 한반도 딱지를 배부한다. 딱지를 환전소에서 통일화폐로 환전해 통일음식을 구매할 수 있다. 희망통일 체험에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현금으로 통일화폐로 환전할 수 있다. 


 구는 "노원구는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약 1200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살고 있다"며 "이런 지역적인 특성 때문에 북한이탈주민과 다른 주민 간에 이해와 화합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통일은 민족적 당위성의 문제를 넘어 국가발전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구는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의 편안한 이웃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회적응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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