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난해(‘13)생산 감자의 가격하락과 재고량 증가로 도 차원의 다각적인 소비대책 추진 등 재고소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금년도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위해 시기별 선제적 판매(출하)대책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금년 감자가격은 전년보다 다소 높은(10%수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으나, 평년보다는 약세를 보이고 있으므로, 가격약세 등 적기 출하지연 시의 재고발생 사전 예방차원의 시기별 판매대책을 마련하였다.
출하촉진을 위한 안정 판매(출하) 대책은 단기적으로는 △ 행정, 생산자단체 등 유통현황 및 수급안정을 위한 「유통협의회」운영 △ 주산지회원농협, 감자법인 등의 농협유통망을 활용한 주기적 계통출하확대 및 산지유통 규모화 추진 △ 군납, 학교급식, 대형급식소, 식자재업체, 전국상인연합회 등의 대량소비처 공급 확대 △진품센터, 농협 연합사업단 활용 대형마트 기획특판전 개최 △ “감자의꿈” 홍보마케팅 및 계열화 계통출하 지원(포장재)방안이고, 장기적으로는 △ 계통출하(계약재배)확대로 생산 및 가격안정 △ 홍수출하 시 수급조절을 위한 감자자조금 조성 △종자수급조절을 통한 적정면적 재배유도 등 대표품목 주도권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윤식 농축산식품국장은 앞으로 한?중 FTA체결, 기상이변에 따른 농산물 수급불안 등 대내외 열악한 농정여건에도 경영비 절감을 위한 기반 및 유통지원을 통하여 농가 소득안정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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