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북극경제이사회와 북극 발전 위한 양해각서 체결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1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북극협력주간’행사에서 북극경제이사회(AEC)와 북극의 지속 가능한 발전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북극경제이사회(Arctic Economic Council)는 2014년 북극이사회 산하에 설립된 민간 중심의 경제협의체로 사무국은 노르웨이 트롬쇠에 있고 북극권 8개국의 국내기업 등 3...
대전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관광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3~4개 지자체를 관광권역으로 묶어 집중 발전시키기 위한 5개년 사업이며 대전시는 3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대전시는 인근 공주와 부여, 익산과 함께 ‘백제금강문화권’으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1차년도 사업으로 대전문화예술단지 환경개선, 대전역 관광안내소 환경개선, 수요자 중심의 여행정보 제공을 위한 스마트가이드 플랫폼 및 기반구축, 테마여행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테마여행 코디네이터 양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대전시는 우선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대전 관광명소 12선중 하나인 대전문화예술단지의 엑스포다리 음악분수 및 무빙쉘터 보수, 관광안내표지판 개선 등 시설을 보수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기차 매표소 옆에 있어 찾아보기 어려웠던 대전역 관광안내소를 대전역 증축과 연계해 대합실 중앙으로 이전 확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요자 중심의 여행정보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와이파이를 기반으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효율적인 관광지 안내 및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테마여행 스마트가이드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테마여행 상품개발과 전문적이고 재미있는 해설을 할 수 있는 인력양성을 위해 ‘테마여행 코디네이터 양성사업’도 진행한다.
대전시는 향후 신규 시설 투자를 지양하고 기존 시설 개보수 및 여행자 위주의 관광안내체계 개선 등 관광안내 환경 개선사업에 집중하고 여행자 위주의 관점에서 4개 지자체를 연계한 ‘백제금강문화권’콘텐츠와 여행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우승제 대전시 관광진흥과장은 “기존 지역공급자 위주의 한계를 벗어나 권역내 지자체간 연계를 통한 수요자 위주의 콘텐츠 및 여행상품 개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2025년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상 수상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지난 9일, 2025년 경기도가 주관한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만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공원·생활권 자원을 활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건강생활 실천을 적극 지원해 왔다. 그 일환으로 지역 내 공원을 중심으로 한 걷기 .
고양시, 2025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일산동구보건소가 지난 9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개최된‘2025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공무원 부문 재가암환자관리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아주대학교병원 경기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보건소 및 지역 암관리사업 관계자들..
고양시, 2025년 공무원 드론교육 성료…드론 기반 스마트 행정 확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공무원의 스마트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추진한 공무원 드론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시 드론산업팀이 기획하고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한 이번 교육은 행정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양드론앵커센터와 ...
HD현대중 노조 "KDDX 사업, 특정 기업에만 유리한 방향"
현대중공업 전경(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11일 "최근 정부와 방위사업청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추진 방식이 잇따라 흔들리면서 조선산업 노동자의 고용 불안이 극심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노조는 이날 소식지를 통해 "'과거의 불법'과 '오늘의 노동자 생존권'이 구분 없...
정부, 반도체 업종 금산분리 완화... 공정위 승인 받으면 금융업 증손회사 허용
[뉴스21 통신=추현욱 ] 정부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하는 기업 지주사에 한해 금산분리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 같은 지주사 증손회사가 금융리스업을 하는 회사를 설립할 수 있게 된다. 또 회사 설립 때 SK하이닉스가 지분 50%만 가져도 돼 외부 투자 유치가 가능해진다. 지금은 지분 100%를 보유해야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