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부터 울산공항에 사전취항한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평균 87%의 탑승률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이달 28일까지 사전취항 형식으로 운항하는 제주항공은 울산∼김포, 울산∼제주 등 국내선 2개 노선을 매일 2회씩 왕복한다.
울산시의 사전취항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주중인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김포 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95%, 김포∼울산 노선은 평균 80.6%를 기록했다.
울산∼제주 노선은 평균 92.2%, 제주∼울산 노선은 평균 76.3%의 탑승률을 보였다.
주말인 21일부터 22일까지는 울산∼김포 노선의 탑승률이 평균 81%, 김포∼울산 노선이 평균 82% 수준이었으며, 울산∼제주는 평균 96.6%, 제주∼울산은 평균 95.2%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18일부터 22일까지 모든 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87.1%로 기존 울산공항에 취항해 있는 항공사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제주항공을 이용한 탑승객들이 비용 절약과 운항 노선 증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했다.
제주항공 측도 많은 탑승 수요에 고무적인 반응을 보인다. 제주항공은 사전취항 11일 동안의 승객 규모와 수익성 등을 분석해 정기취항 일정과 운항 편수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시는 사전취항 이후 빠른 정기취항을 목표로 국토교통부와 서울지방항공청 등 관계기관을 상대로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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