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는 25일 대전내동중학교 학생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0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2014년에 제1회 어린이 의회를 시작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 자질함양과 미래지도자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대전시의회에서 운영 중인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청소년 의회교실에 총 1666명의 학생이 참여해 대전시의회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의회민주주의에 대한 생생한 현장체험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김경시 부의장은 “오늘 현장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 등 민주주의 원리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학생 여러분들이 자신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주어진 역할과 의무를 소홀히 하지 않는 민주시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오는 26일에는 대전송촌중학교 학생 80명, 27일에는 중리중학교 학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의회교실’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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