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미아동과 번동을 잇는 오패산터널이 27일 오전 0시부터 5시까지 내부 청소와 보수 작업을 위해 전면 통제된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터널 내부에 쌓인 자동차 매연, 각종 먼지 등의 오염물질을 세척하고 조명등 수리·교체하기 위해 교통을 통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 도로관리과 관계자는 "작업원의 안전을 위해 편도 1차로인 오패산 터널의 전면 통제가 불가피하다"며 "차량 주행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통제인 만큼 주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패산터널은 폭 10m, 길이 815m의 왕복 2차로 터널로 2008년 완공됐다.
구는 통행차량과 작업원의 안전을 위해 터널 주변에 순찰용 차량과 차량 유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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