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제주에서 234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가을 산행철 등산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도내에서 최근 3년간 발생한 산악사고는 조난 74건·개인 질환 38건·실족 추락 24건 등 총 234건으로, 이중 224명이 119에 의해 구조됐다.
연도별로는 2014년 67건·64명, 2015년 66건·68명, 지난해 101건·92명이다.
지난 3년간 산악사고 발생현황을 보면 4월·8월 각 29건, 10월 28건, 7월·9월 각 23건, 1월 20건, 5월·11월 각 17건 등 순으로 많았다.
이에 따라 도 소방안전본부는 가을 산행철을 맞아 119구조대 산악인명구조 특별교육훈련을 진행하는 등 조난·실족 추락·계곡 고립 등 산악사고에 대비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구조견과 GPS 등 탐색장비를 활용한 인명수색 훈련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9월부터 한라산 등산로 및 산악사고 우려지역 8곳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시민산악구조 봉사대로 이뤄진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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