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북극경제이사회와 북극 발전 위한 양해각서 체결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1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북극협력주간’행사에서 북극경제이사회(AEC)와 북극의 지속 가능한 발전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북극경제이사회(Arctic Economic Council)는 2014년 북극이사회 산하에 설립된 민간 중심의 경제협의체로 사무국은 노르웨이 트롬쇠에 있고 북극권 8개국의 국내기업 등 3...
이진숙 대전MBC 사장 퇴진 등을 요구하며 파업 중인 대전MBC 노동조합이 지난 27일 이 사장 면담에서 “자진사퇴는 없다”는 뜻을 확인하고 이번 주부터 투쟁 수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대전지부(지부장 이한신)는 27일 오전 11시 이 사장과 짧게 면담을 가졌다고 전했다. 노조 측 요구는 이 사장 자진사퇴와 부당징계를 주도한 최혁재 보도국장 등 인사위원 국장들 징계 등 두 가지였다.
이 지부장에 따르면 노조가 요구사항을 자세히 설명하고 이 사장이 “노조가 주장하는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김장겸 MBC 사장 해임을 해봐야 하는 것이고 (난) 해임될지언정 자진사퇴하지 않겠다”고 밝힌 뒤 자리를 떠나는 것으로 면담이 끝났다.
이날 사장이 떠난 뒤 노조는 경영기술국장, 편성제작국장 등에게 대전MBC 정상화를 위해 이진숙 사장의 자진 퇴진과 보직자 13명 전원 사퇴를 요구했다.
지난 8월30일 노사협의회 이후 2개월 만에 공식 면담에서 이 사장은 스스로 물러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것이다. 방문진 새 이사가 선임되고 김장겸 사장 해임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이 사장이 끝까지 버티겠다는 입장을 밝혀 노조는 사장 퇴진 투쟁 수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대전지부 조합원들은 서울MBC에서 김장겸 사장이 퇴진해 언론노조 MBC본부(본부장 김연국)가 파업을 중단하더라도 대전지부는 이 사장이 퇴진할 때까지 파업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대전지부는 30일 출근길, 점심시간, 퇴근길에 사내 노조의 요구사항을 담은 피켓을 들고 항의에 나섰다. 사장실 앞과 대전MBC 로비에서 릴레이 농성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장과 최 보도국장 출근시간에 맞춰 각각 자택 앞에서 퇴진을 요구하는 1인 시위도 진행할 방침이다.
대전지부는 오는 11월2일 임시총회를 열어 파업에 대한 노조의 입장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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