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최 결과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방인섭)는 12월 11일 염기성 부교육감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2026년도 울산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제2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울산광역시교육청 ...
서울 강북구는 수유동에 거주하는 공재극(84) 씨에게 장수기원 명아주 지팡이 ‘청려장’을 기부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청려장 150개는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는 공재극 씨가 손수 제작한 지팡이다.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한해살이 풀의 줄기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 지팡이로 알려져 있다.
중국 명나라 약학서인 ‘본초강목’에 따르면 ‘청려장을 짚고 다니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는 기록이 있고, 민간에서도 신경통에 좋다고 할 정도로 귀한 물건으로 정평이 나 있다.
공재극 씨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다니시길 원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며 “나의 작은 노력이 이웃들에게 도움이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기부는 ‘주민 간 나눔과 봉사의 실천’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고 그 의미 또한 깊다”며 “공재극 옹께 감사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기부 받은 150개 청려장을 주민센터에 배부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