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길고양이 중성화 날(일명 TNR 데이)이 10월 29일(일) 동작구 흑석동에서 진행됐다.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 ‘TNR 데이’는 지난해부터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을 위해 서울시와 기초지자체, 수의사 단체, 그리고 지역 캣맘협의회가 힘을 합쳐 진행하는 행사다. 연간 3~4회 진행된다.
이 날 TNR 데이는 서울시, 동작구청, 동작구 캣맘협의회의 도움으로 동작구에서 진행됐으며, 수의계에서는 휴메인벳,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봉사동아리 나눔회에서 30여명의 수의사, 수의과대학 교수, 수의대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동작구 캣맘협의회에서 사전에 포획한 길고양이 43마리에 대한 중성화수술을 진행했다.
TNR 사업은 길고양이의 포획(Trap) → 중성화 수술(Neuter) → 방사(Return)의 약자로, 길고양이를 포획해서 중성화수술을 한 후 다시 풀어줌으로써 고양이의 개체수를 조절하고 길고양이 관련 민원을 줄이는 사업이다.
서울시내 길고양이는 약 25만 마리로 추정된다.
가장 효율적인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 방법으로 알려진 TNR 사업은 전체 길고양이의 70%이상을 중성화하여야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예산 부족으로 실제 중성화 되는 길고양이 수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수의사와 지역 캣맘협의회의 도움을 받아 길고양이 TNR 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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