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법원이 주차공간때문에 다툼을 벌인 여자의 2살배기 딸을 숨지게한 한 중국남자가 금요일에 사형당했다고 전했다.
한 레이(Han Lei)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작년 7월, 베이징에서 한 여성이 그의 차를 주차할 길을 내줄것을 거절하자 그녀의 어린딸을 유모차에서 꺼낸후 길에 내던진것으로 알려졌다.
차에 타고있던 한과 그의 친구는 차를 타고 도주했으며 부상을 당한 여자아이는 2일 뒤 사망했고 이 사건은 대중의 분노를 불러 일으켰고 40세인 한은 그 사고가 있은지 2달 후 사형선고를 받았다.
중국대법원이 사형을 승인해 그는 금요일에 사형을 당했다고 중급인민법원이 마이크로블로그 계정으로 검증했다. 한은 작년에 검찰에 너무나 큰 죄책감에 죽고싶을 만큼 고통스럽다고 말했다고 중국미디어가 전했다.
"나는 어린아이에게 그런 큰 불행을 야기시켰다. 부디 나를 사형에 쳐해달라. 더이상 살고 싶지 않다"라고 했다고 한다.
한은 1996년에 차량절도로 실형은 선고받고 감옥에서 복역하다가 감형되어 2012년에 출소했던 인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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