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북극경제이사회와 북극 발전 위한 양해각서 체결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1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북극협력주간’행사에서 북극경제이사회(AEC)와 북극의 지속 가능한 발전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북극경제이사회(Arctic Economic Council)는 2014년 북극이사회 산하에 설립된 민간 중심의 경제협의체로 사무국은 노르웨이 트롬쇠에 있고 북극권 8개국의 국내기업 등 3...
김성태 의원(자유한국당, 서울 강서을)이 3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경찰서별 소음신고 및 종결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일선경찰서에 신고된 소음관련 민원신고는 모두 29만5820건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65.3%에 해당하는 19만3056건은 현장에서 종결됐지만 소음으로 인해 검거에까지 이르게 된 경우도 0.6%에 달했다.
지난해 소음신고가 많았던 지역으로는 서울 마포에 이어 서울 송파 5138건, 서울 관악 4629건, 서울 강서 4481건 순으로 많았으며 경북 울릉 9건, 경북 군위 12건, 경북 영양 15건 순으로 소음신고가 적었다. 소음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서울 마포의 경우 지난해 6642건이 접수되고 4260건이 현장에서 종결되기는 했지만 검거된 경우도 20건에 이르렀다.
소음으로 인해 검거된 경우는 서울 용산 53건, 서울 강서와 경기 남양주에서 각각 51건, 서울 영등포 48건 순으로 많았으며 경북 울릉 등 58개 지역에서는 소음으로 인해 검거된 경우는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의 경우에도 9월까지 접수된 소음신고는 모두 23만6023건에 달했으며 이중 67.2%에 해당하는 15만8677건이 현장에서 종결되고 0.5%에 해당하는 1185건이 이미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 마포가 515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송파 4001건, 관악 3543건, 강서 4481건 순으로 많았고 경북 울릉 8건, 경북 영양과 전북 임실에서 각각 9건 순으로 소음신고가 적었다.
김 의원은 “흔히 생각할 수 있는 고성방가 뿐만이 아니라 자동차소음, 기계소음, 항공기소음은 물론 아파트 층간소음에 이르기까지 도시가 복잡해질수록 다양한 형태의 생활소음은 당연히 증가할 수 밖에 없지만 그럴수록 서로 조심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부득이한 생활소음은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공해를 유발하는 인위적인 소음은 자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2025년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상 수상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지난 9일, 2025년 경기도가 주관한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만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공원·생활권 자원을 활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건강생활 실천을 적극 지원해 왔다. 그 일환으로 지역 내 공원을 중심으로 한 걷기 .
고양시, 2025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일산동구보건소가 지난 9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개최된‘2025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공무원 부문 재가암환자관리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아주대학교병원 경기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보건소 및 지역 암관리사업 관계자들..
고양시, 2025년 공무원 드론교육 성료…드론 기반 스마트 행정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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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 노조 "KDDX 사업, 특정 기업에만 유리한 방향"
현대중공업 전경(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11일 "최근 정부와 방위사업청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추진 방식이 잇따라 흔들리면서 조선산업 노동자의 고용 불안이 극심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노조는 이날 소식지를 통해 "'과거의 불법'과 '오늘의 노동자 생존권'이 구분 없...
정부, 반도체 업종 금산분리 완화... 공정위 승인 받으면 금융업 증손회사 허용
[뉴스21 통신=추현욱 ] 정부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하는 기업 지주사에 한해 금산분리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 같은 지주사 증손회사가 금융리스업을 하는 회사를 설립할 수 있게 된다. 또 회사 설립 때 SK하이닉스가 지분 50%만 가져도 돼 외부 투자 유치가 가능해진다. 지금은 지분 100%를 보유해야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