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가 동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지정됐다.
부천시는 2일 “유네스코 본부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7년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도시에 부천시가 세계 21번째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도시 간 협력을 통해 경제·사회·문화적 발전을 장려하는 국제네트워크 사업이다. 유네스코는 2004년부터 세계 각국 도시를 심사해 문학 디자인 영화 미디어아트 음식 공예 음악 7개 분야의 창의도시로 지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