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북극경제이사회와 북극 발전 위한 양해각서 체결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1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북극협력주간’행사에서 북극경제이사회(AEC)와 북극의 지속 가능한 발전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북극경제이사회(Arctic Economic Council)는 2014년 북극이사회 산하에 설립된 민간 중심의 경제협의체로 사무국은 노르웨이 트롬쇠에 있고 북극권 8개국의 국내기업 등 3...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오는 17일 용꿈꾸는작은도서관에서 살아있는 책과의 만남인 ‘리빙라이브러리(living library)’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리빙라이브러리’는 말 그대로 ‘책’을 빌리는 게 아니라 ‘사람’을 빌리는 도서관으로 사람이 책이돼 독자들과 만나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이색 도서관이다.
구는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 주변의 귀감이 되는 사람을 초청해 주민과의 만남을 주선한다. 주민은 평소에 만나기 힘든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한자리에 모여 멘토의 경험, 지식, 인생 이야기를 듣고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한다.
구는 이번 행사에 ▲장애를 가진 작가 본인의 분투기를 말해줄 고정욱 동화작가 ▲평범한 삶이 달라지는 일상의 힘에 대해 알려줄 김승수 똑똑도서관 관장 ▲사진과 여행이 주는 밀접한 관계에 대해 알려줄 신미식 사진작가 ▲자녀들과 성인들의 음악교육에 대해 말해줄 양수영 실용음악교육가 ▲동화 쉿, 엄마에겐 비밀이에요‘ 작가이자 아이를 키우면 부모가 큰다는 은효경 작가 ▲19대 대통령 후보 컨설턴트이자, 친구를 만드는 몸짓, 적을만드는 몸짓언어에 대해서 말해줄 이상은 몸짓언어분석가 ▲작은 변화로 서울을 변화시킬 아이디어를 말해줄 ㈜마이너스 플러스백 대표이사 정성빈 조경가를 초청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7시 30분부터 주민 10명 이내로 그룹을 이뤄 40분씩 2회, 총 80분 동안 2명의 멘토와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을 통해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올해도 사람이 책이 되는 ‘리빙라이브러리’를 통해 값진 경험과 삶의 의미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2025년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상 수상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지난 9일, 2025년 경기도가 주관한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만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공원·생활권 자원을 활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건강생활 실천을 적극 지원해 왔다. 그 일환으로 지역 내 공원을 중심으로 한 걷기 .
고양시, 2025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일산동구보건소가 지난 9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개최된‘2025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공무원 부문 재가암환자관리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아주대학교병원 경기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보건소 및 지역 암관리사업 관계자들..
고양시, 2025년 공무원 드론교육 성료…드론 기반 스마트 행정 확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공무원의 스마트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추진한 공무원 드론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시 드론산업팀이 기획하고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한 이번 교육은 행정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양드론앵커센터와 ...
HD현대중 노조 "KDDX 사업, 특정 기업에만 유리한 방향"
현대중공업 전경(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11일 "최근 정부와 방위사업청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추진 방식이 잇따라 흔들리면서 조선산업 노동자의 고용 불안이 극심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노조는 이날 소식지를 통해 "'과거의 불법'과 '오늘의 노동자 생존권'이 구분 없...
정부, 반도체 업종 금산분리 완화... 공정위 승인 받으면 금융업 증손회사 허용
[뉴스21 통신=추현욱 ] 정부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하는 기업 지주사에 한해 금산분리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 같은 지주사 증손회사가 금융리스업을 하는 회사를 설립할 수 있게 된다. 또 회사 설립 때 SK하이닉스가 지분 50%만 가져도 돼 외부 투자 유치가 가능해진다. 지금은 지분 100%를 보유해야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