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우티앤에프리드, 패션섬유업계 최초 ‘경기도 여성고용우수기업’ 선정
  • 최문재
  • 등록 2017-11-07 15:43:27

기사수정
  • ‘즐거운 일터, 행복한 삶’을 추구하며 앞으로가 기대되는 기업


▲ 2017 경기 여성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영우 T&F LEAD의 전재성 대표이사(왼쪽)와 이영숙 대표이사



영우티앤에프리드(대표 전재성, 이영숙, 이하 영우)가 경기도에서 주최한 여성고용우수기업 인증에 선정되어 10월 31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인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여성고용우수기업은 경기도 내 여성 고용확대, 경력유지, 인재활용 측면에서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고, 그 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선발된다. 적격성 여부 등을 고려하여 1차 선발 후 기업 내 만족도 조사와 현장 실사 수행 결과를 종합하여 최종 선정하게 되는 만큼 높은 심사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인증이다. 


선정된 기업 중 영우는 근로자 만족도가 높은 편으로 근무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즐거운 일터, 행복한 삶’을 추구하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다양한 문화를 도입 및 적극 권장하고 있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박지은 사원은 “퇴근하면 귀가하여 취침하기에도 바빴지만, 근무시간 단축으로 저녁에 또 다른 생활을 계획할 수 있게 되었다. 문화 및 취미 활동, 무엇보다 가족들과의 시간을 많이 가지게 되어 삶이 풍부해지는 느낌이다”고 말하며 회사의 문화에 긍정적으로 평했다. 


영우는 전 직원 연 1회 가족 해외 여행비 지원, 지속적으로 단축시키는 근무시간(2017년 5시 퇴근), 생일자에게 휴가 및 외식비 지원 등 사내 구성원들과 구성원들의 가족 모두가 삶에서의 즐거움을 찾고,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끊임없이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영우 전재성 대표는 “즐거운 일터, 행복한 삶을 추구하여 새로운 문화들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며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회사가 즐거워야 하기 때문이다. 즐길 수 있는 회사가 된다면 구성원들은 자발적으로 회사와 자신의 업무에 애착을 가지게 될 것이고 애착심은 그 어떤 동기보다 최고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대표는 “개인의 삶과 업무 모두에 상상 이상의 발전을 불러 올 것이라 믿는다. 조금은 낯선 문화들이 영우에서 시도되고 있는 만큼 성공케이스가 되어 다른 기업으로도 전파되어 모두가 즐거운 삶을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앞으로의 비전을 밝혔다. 


다가오는 2018년 영우는 ‘어른에게도 방학을’이라는 키워드를 주제로 평균 12일씩 연 3회 방학 기간을 통하여 구성원들에게 리프레쉬 기간을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2018년의 근무일 수 246일보다 14일 적게 근무하게 된다. 


또한 현재 근무시간에서 30분을 더 단축시켜 오후 4시 30분에 퇴근을 진행하며 일과 가정 양립 및 행복한 삶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영우티앤에프리드는 1990년 설립된 패션소재 전문기업으로 기업부설연구소을 통해 꾸준한 신소재 연구, 개발을 진행하며 체계적인 생산 데이터베이스 시스템과 전수검단 등을 통해 세계적 품질과 생산력을 자랑한다. 특히 ‘감성기술, 장인의 소재’에 가치를 두고, 고감도/고부가가치/고품질 소재로 국내 및 해외 유명 브랜드와 디자이너로부터 우수한 ‘패션섬유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5.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6.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7. 75세 ‘가왕’ 조용필, 광복 80주년 기념 무대… “이 순간을 영원히” ‘가왕’ 조용필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시 무대의 중심에 섰다.6일 방송된 KBS 광복 80주년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대한민국 음악사의 한 획을 그은 조용필의 57년 음악 여정을 담아내며 전 세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이번 공연은 조용필이 KBS 무대에 선 것이 지난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