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는 종로문화재단이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부암동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 기획전시 ‘얼레빗’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얼레빗이란 빗살이 굵고 성근 큰 빗을 말하며, 반달모양으로 생겨서 월소(月梳)라고도 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40년 동안 7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충남 무형문화재 제42호 이상근 목소장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품은 얼레빗을 포함해 윳놀이판, 목어 등 다양한 목공작품 50여 점이다.
얼레빗은 지난 2007년 유네스코 우수공예품으로 인정됐다.
6대조 할아버지 때부터 전해오는 가업을 이어받아 30여 년 동안 손수 얼레빗을 만들고 있는 이상근 목소장은 지난 2010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얼레빗을 만들 때 주로 단순하면서도 많은 뜻이 담겨져 있는 백제 문양을 많이 사용하며, 현재 충남 공주시에 전수관을 마련해 우리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는 것은 물론 인사동에서도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이번 전시 기간 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전문가의 현장 전시 해설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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