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코리아채리티라이드 17 부산서울 530km 행사가 개최됐다11월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코리아채리티라이드 17 부산서울 530km’(Korea Charity Ride 2017·이하 KCR)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 자전거계 기부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조직위원회가 국내 자전거 동호인들, 주한 외국인 및 국내외 여러 기업들과 함께 개최하였다.
이번 자선 행사에는 100여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총 24개 팀을 결성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조직위원회가 제안하는 5개의 자선 단체/협회 중 각 한 곳씩 선택해 개인 명의로 기부하여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더불어 국내외 12개의 후원 기업과 협회가 이 행사에 동참하여 온정을 더했다.
참가자들은 이틀 간 부산부터 하남까지 연결된 대한민국 국토 종주 자전거길을 달렸다. 코스는 1일차 부산광역시 을숙도에서 출발해 상주시 낙단보까지, 2일차 낙단보부터 문경시 이화령을 거쳐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의 와츠사이클링에 도착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총 이동 거리가 약 530km고 행사 당일 낮은 기온과 강한 바람으로 인해 주행에 어려움을 겪는 참가자들이 있었지만, 행사는 큰 사고 없이 성황리에 끝났다.
KCR 이계웅(기흥모터스·CEO) 조직위원장은 “최근 양적으로 크게 성장한 국내 자전거계에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코리아채리티라이드를 마련했다”며 “우리 지역 사회의 약자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자전거 동호인들이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지원을 받게 된 자선단체장 김도경(한국미혼모가족협회) 대표는 “참가자뿐 아니라 행사의 소식을 접한 비참가자들의 자발적인 기부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 미혼모 가정을 바라보는 사회적 편견이 크게 개선되길 희망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코리아채리티라이드 조직위원회는 기흥그룹이 결성한 자선 행사 단체로 장거리 로드사이클링 이벤트를 열어 참가자들과 기업으로부터 기금을 조성한다. 이를 국내 여러 자선 단체/협회에 기부하여 희귀 난치성 질환, 자폐, 미혼모 가정 및 노숙인과 사회적 약자의 지원과 재활을 제공하고,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KCR 조직위원회는 국내외 후원사를 비롯해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영국상공회의소와 같은 단체들과 공조해 행사를 치렀고 목표를 상회하는 4천만원 규모의 기부금을 모으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편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는, 국내 대표적인 자선 사이클링 이벤트로 운영해 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자전거 동호인들과 국내외 기업들이 하나 되어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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