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북, 자체 기술로 고품질 신발 생산 가능성 열어 <통일뉴스>
  • 최훤
  • 등록 2017-11-09 19:20:10

기사수정




북한의 대표적인 사출운동신발 생산기지인 류원신발공장(평양시 만경대구역)이 전면적으로 개건되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9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신문은 “현대적인 설비들을 그쯘히(충분히) 갖춘 본보기 단위, 표준공장의 가동은 나라의 신발공업 발전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은 의의 깊은 사변”이라고 평가했다.


신문에 따르면, 류원신발공장의 개건방침이 제시된 것은 2년 전. 당시 공장은 신발의 품질향상에서 애로를 겪고 있었다.


신문은 “한두 개의 시제품, 견본품을 만들면 외국제품과도 겨룰만한 높은 품질을 보장할 기술이 있는데도 대량생산되는 제품들의 품질은 그렇지 못하였다”면서 특히 그 이유로 ‘자재문제’를 꼽았다.


2015년 1월 20일 이곳 공장을 현지지도 나온 김정은 위원장이 1988년에 창립된 공장을 개건 현대화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는 한편 신발생산용자재의 주체화와 그 질의 개선에 대하여 강조하고 대책들을 세웠다.


그리하여 그해 5월 공장의 개건 형성안이 마련되고 방대한 건축공사와 설비현대화공사가 시작되었다.


신문은 고품질 신발을 생산하기 위한 설비의 현대화는 자력자강의 원칙에 기초하여 추진되었다면서 “공장창립 이래 써오던 외국제의 신발흐름선을 다 뜯어내고 우리 설비들을 설치하였다”고 알렸다.


평양신발기계공장에서 개발, 제작한 새 형의 신발흐름선은 ‘모란봉’이라고 명명되었다는 것이다.


신발공장의 개건공사가 진행되는 기간에 신발생산과 연관되는 공장, 기업소들에서도 기술혁신을 위한 사업들이 추진되었음은 물론이다.


류원신발공장의 김윤실 지배인은 신발공장에서도 유휴자재의 재이용 기술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재자원화한 자재의 질을 정품자재와 비슷한 수준까지 끌어올렸다”고 자랑했다.


김 지배인은 “우리 인민의 요구와 취향을 반영하고 대외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품질을 갖춘 신발, 나라를 대표하고 누구나가 다 찾는 명제품을 하루빨리 내놓는데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민 합의 빠진 공익사업 추진… 송학면 사태, 제천시 관리·감독 부실 도마 충북 제천시 송학면에서 추진된 공익사업과 보조금 집행을 둘러싸고 절차상 논란이 잇따르면서 지역 사회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의 적정성과 행정의 관리·감독 책임을 두고 “공공의 상식이 무너지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20일 송학면 이장협의회와 주민들에 따르면, 송학면의 한 이장은 지난해 농업...
  2. 【기자수첩】 선거가 오면 나타나는 사람들, 끝나면 사라지는 정치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도시의 공기는 아직 조용하지만, 정치인들의 움직임은 이미 시작됐다. 한동안 잠잠하던 SNS가 먼저 반응한다.현장 사진, 회의 사진, 시민과 악수하는 장면이 연달아 올라온다. 마치 그동안 도시 한가운데서 살고 있었던 것처럼.하지만 시민들은 기억한다. 그 사진 속 인물들이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3. [속보] 청와대, 신임 정무수석에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속보] 청와대, 신임 정무수석에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4. ‘나흘째 단식’ 장동혁 “당원들 없었다면 버티기 힘들었을 것…" [뉴스21 통신=추현욱 ] 나흘째 국회에서 단식 농성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없었다면 더욱 버티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밝혔다.장 대표는 “대한민국은 권력자의 힘에 좌우되는 나라가 아니라, 정의가 강 같이 흐르는 나라여야 한다”며 “자유와 법치를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했다.장 대...
  5. BTS, '광화문광장'서 컴백 공연 추진…오는 3월 20일 ~ 22일 중 택일 〈사진=위버스 캡처〉완전체 컴백을 앞둔 그룹 방탄소년단이 첫 컴백 공연 장소로 광화문 광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9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완전체로 돌아오는 가운데 컴백 공연을 광화문 광장에서 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이는 4월부터 시작될 대규모 월드 투어에 앞서 국내에서 선보이는 첫 ...
  6. 김상태 북구의장이 새해를 맞아 북구지역 자생단체들과 소통을 이어갑니다. [뉴스21 통신=최병호 ](가진출처=울산북구의회)송정동자연보호협의회와의 현장간담회 관련 보도자료
  7. 양주시호남향우연합회, '2026 신년하례식 및 남옥우 연합회장 연임식' 성료 [양주=서민철 기자] 양주시 10만 호남인을 대표하는 양주시호남향우연합회가 새해를 맞아 향우들의 결속을 다지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양주시호남향우연합회는 지난 18일 오후 4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26년 신년하례식 및 연합회장 연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합회원 500여 명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