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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마을버스 모바일 커뮤니티 운영
  • 김태구
  • 등록 2017-11-14 14: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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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 선언문’ 선포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마을버스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9개 마을버스 회사별로 밴드를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마을버스 이용객과 버스회사 관계자, 구청 관련 공무원 등이 온라인상에서 소통한다.


승객들은 버스 내부가 춥거나 덥다든지, 배차 간격이 평소와 다르다든지, 과속운전을 한다든지 하는 여러 불편 사항과 마을버스에 제안할 점 등을 밴드에 올릴 수 있다.


버스 회사도 첫차 막차 시간 변경, 행사에 따른 우회도로 운행 같은 이용 정보를 알린다. 구 관계자는 갑작스런 사고로 배차 간격이 길어지자 해당 노선 마을버스 밴드에 이 사실을 올리기도 했다.


가입은 ‘네이버 밴드’에서 ‘서대문 마을버스’로 검색한 뒤, 희망 노선을 찾아 ‘밴드 가입하기’를 누르면 된다. 현재 570여 명이 가입했다.


구는 마을버스 이용 편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오는 15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 선포식’도 연다.


주민, 마을버스 운수업체와 구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서대문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 선언문’을 선포할 예정이다.


선언문에는 ‘서대문구 마을버스 밴드’를 활용해 ‘구민과 실시간 소통하고 이용자 중심의 마을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는다.


또 ‘마을버스 불편사항 개선에 적극 참여해 전국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수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준법 운행에 최선을 다하며, 운수업체와 서대문구가 업무를 공유하고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된다.


이날 마을버스 운수업체 대표 9명이 ‘퍼즐 맞추기 퍼포먼스’에도 참여한다. 안산(鞍山) 자락길을 배경으로 서대문구 지도와 마을버스가 그려진 그림을 하나하나 완성해 가며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다짐한다.


이밖에 선포식에 앞서 △마을버스 응원 메시지 만들어 붙이기 △마을버스 밴드 홍보물 배부와 밴드 활성화 아이디어 접수 △교통안전 사진 전시회 등이 이뤄진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교통수단인 마을버스 서비스 수준이 이번 선포식을 통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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