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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 대학 산학협력단 10곳 법위반 61건 적발 - 각 대학 산업협력단 관계자와 간담회...재발 방지 지도 조정희
  • 기사등록 2017-11-14 16: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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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은 지난 10월 한달 동안 관내 대학 산학협력단 10곳을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총 6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위반사항 중 최저임금 위반 등 임금체불의 경우 10곳(2억2242만2000원) 모두 적발됐다. 


또 취업규칙 미변경 8곳, 노사협의회 관련 위반 6곳,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 미실시 2곳 등도 적발해 시정지시를 했다. 


특히 기간제근로자에 대한 근로조건 서면명시 의무 위반 2곳에 대해서는 시정기한 부여 없이 즉시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부산고용노동청 관계자는 "이번 근로감독은 열정페이 개연성이 높은 관내 대학 산학협력단 10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며 "각 대학은 소속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 지원 시 근로조건 보호를 위해 노동관계법을 가장 잘 숙지하고 준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감독을 실시한 모든 대학에서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고용노동청은 14일 오후 각 대학의 산학협력단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해 감독결과 설명하고 재발 방지를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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