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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 선진일반산업단지 조성 탄력 … 투융자 심사 통과 - - 736억원 투입, 2018년 완공목표로 추진 계획 김흥식
  • 기사등록 2014-11-03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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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천 선진일반산업단지 조감도     © 김흥식


충남 보령시 웅천읍에 추진되는 선진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보령시 남부지역의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선진일반산업단지가 안전행정부의 중앙 투융자 심사에서 조건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투융자 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선진일반산업단지는 웅천읍 구룡리 일원 73만7140㎡에 2018년까지 총사업비 736억원을 투입해 충남개발공사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선진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10년 선진그룹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추진되어 오면서 2011년 산업단지 지정 및 개발·실시계획 승인(충청남도 고시 제2011-220)을 받았으나 국제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선진그룹에서 사업포기서를 제출함에 따라 사업이 지연돼왔다.

 

보령시에는 총 10개 산업단지(국가1, 일반2, 농공7) 중 9개 산업단지가 분양이 완료되었으며, 완료되지 않은 1개 산업단지(관창일반산업단지)도 94%의 분양률을 보이면서 올해 안에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돼 적극적인 기업유치를 위해 지역 내 산업용지 추가 조성이 시급한 시점에서 웅천 선진일반산업단지가 투융자 심사에 통과됐다.

 

시는 선진일반산업단지에 지역 내 입주하고 있는 산업·농공단지와 연계사업을 유치해 산업의 집적화 및 산업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보령시민의 염원이었던 선진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보령 남부지역의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선진일반산업단지 조성 시 5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하고 개발사업에 따른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은 생산유발 1714억원, 부가가치유발 472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령에는 국가적인 산업육성 정책과 맞물려 기업유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산업용지 추가 확보를 통해 미래시장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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