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부지역 교통난을 개선할 ‘지방도 333호선 여주-가남 구간’이 개통됐다.
경기도는 여주~가남간 지방도로 개설 사업이 완공돼 차량 통행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주~가남간 지방도는 여주시 창동부터 가남읍 태평리를 연결하는 13.18㎞ 구간, 왕복 4차로로 총 1388억원(공사비 882억원, 보상비 506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개통으로 지역내 교통혼잡이 개선되고 접근성이 좋아지는 등 교통여건이 향상되어 지역발전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3년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여주IC 개통 이후 발생되는 교통체증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국도 3호선과 직결됨에 따라 여주-가남 지방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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