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설 연휴를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이나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13일까지 주요도로변 조명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정비에 나선다.
시는 시내․시외 주요도로 및 외곽도로의 가로등 및 터널등과 경관조명을 점검하고 고장 났거나 수리가 요구되는 경우 즉시 정비할 계획이다.
주간과 야간시간대에 점검 및 순찰을 실시하여 점등불량과 조명사각지대 및 고장 방치 가로등을 일제 점검하고, 파손된 가로등, 점등불량, 누전트립 고장, 접속불량 등과 같은 고장사항을 즉시 보수 조치한다.
또한, 시내 주요 경관조명인 탄금대교 및 대봉교 등 5개소 경관조명에 대해 점등연출상태를 재정비하여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활기 넘치는 빛의 경관 연출을 통한 희망찬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일제점검을 통한 조명시설 정비로 도로 이용자가 안전하고 불안감 없이 통행토록 하여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사건ㆍ사고 없는 즐겁고 행복한 명절이 되도록 미리 시설물 점검에 나서게 됐다”며, “가로등의 점등상태가 불량한 곳을 발견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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