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는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안전 표지판을 어두운 밤에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발광다이오드(LED) 표지판으로 교체한다고 23일 밝혔다.
LED 교통안전 표지판은 태양광을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낮에 집열판으로 에너지를 받아 축전지에 충전한 뒤 주변이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불을 밝힌다. 기존 교통안전 표지판은 차량 전조등의 불빛 반사가 있어야만 식별이 가능한 방식으로 노후할 경우 반사 기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이 때문에 야간에 대상물을 식별하기가 어려웠다. 반면 LED 교통안전 표지판은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노후에 따른 기능 저하를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무엇보다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하기 때문에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구 관계자는 “야간 차량 운전자의 시인성(視認性: 명확하게 눈에 잘 들어오는 성질)이 높아져 어두운 밤이나 비가 올 때도 운전자가 쉽게 알도록 도와 교통사고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2016년부터 시작한 교체 작업은 △성원초교(2개소) △홍대부속초교(2개소) △신석초교(2개소) △염리초교(2개소), 2017년 상반기에 △서교·신북·하늘·상암·상지초교(각 2개소) △샘물어린이집(2개소) △일본인학교(2개소)로 11개교에 총 22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구는 오는 30일까지 △공덕초교(4개소) △성산초교(2개소) △홍대부속유치원(2개소) 총 8개소에 태양광 LED 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 사업 효과를 분석해 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전역에 LED 표지판 설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어린이의 특성을 이해하고 방어운전을 하는 게 사고를 막는 지름길”이라며 “이번 교체 사업으로 야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범죄 예방 효과까지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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