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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문화재 돌봄사업 수행평가 전국 1위 - 백제문화원, 문화재돌봄사업 최우수단체로 선정 박영숙
  • 기사등록 2017-12-01 14: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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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문화원`이 문화재돌봄사업 최우수단체로 선정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광역시는 문화재 돌봄사업을 수행하는 사단법인 '백제문화원'이 문화재청 '2017년 문화재 돌봄사업 수행평가'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1일 알렸다.


올해 평가에서 백제문화원 현장작업 안전관리가 양호하고 합리적 조직문화, 사업효율성 등 관리를 통해 문화재를 잘 관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아 18개 광역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백제문화원은 대전에 있는 국가지정·시지정 문화재 등 172곳에 대한 모니터링과 일상관리, 경미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전문보수가 미치지 못하는 영역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문화재 수리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대전시 문화재돌봄사업을 수행해 4년 만에 전국 최우수단체로 선정될 만큼 빠르게 체계화·전문화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상식은 11월30일 강원도 고성 켄싱턴 리조트 설악비치에서 개최된 2017하반기 문화재 돌봄사업 통합워크숍에서 진행됐다.


김정호 백제문화원 원장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투명하게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문화재 관람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돌봄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제언했다.


한편, 문화재 돌봄사업은 문화재에 대한 상시 관리를 통해 훼손을 사전에 방지하고 양질의 관람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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