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6일 경남도, 사천시, LH와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 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경호 도지사권한대행, 이창희 진주시장, 송도근 사천시장, 송태호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국가산단 성공적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와 기반시설 설치 등 행·재정 지원을 하기로했다.
진주와 사천시는 행·재정 지원 및 입주기업유치와 정주여건 개선을, LH는 입주 희망기업에 산업단지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가산단의 원활한 추진과 투자 유치를 위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경남 항공 국가산단은 지난 2014년 12월 국토교통부에서 개발을 확정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타당성을 확보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토교통부에 산업단지계획을 신청해 올해 5월에 승인·고시돼 현재 보상업무를 추진 중이며 내년 상반기 보상협의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조성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는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와 사천시 용현면 일대 164만1798㎡(50만평)으로 진주와 사천으로 82만899㎡(25만평)씩 나누어져 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시는 항공전자기 기술센터와 우주부품시험센터를 구축 중이며, 뿌리기술지원센터도 운영 중에 있는 등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우주항공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높은 경쟁력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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