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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서 39t 예인선 좌초…선원 2명 구조 - 민간자율구조선과 함께 승선원 2명 구조 김만석
  • 기사등록 2017-12-06 1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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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울산 울주군 온산읍 강양항 인근 해상에서 예인선 1척이 좌초된 가운데 울산해양경찰서 관계자들이 연료유 유출을 막기 위해 긴급 방제작업을 펼치고 있다.(사진=울산해양경찰서 제공)




울산해양경찰서는 울주군 온산읍 강양항 인근 해상에서 예인선 1척이 좌초(선박의 밑부분이 암초나 해저에 닿아 움직일 수 없게 된 상태)돼 긴급 방제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39t급 예인선 J호(승선원 2명)가 바지선 닻줄 보강작업을 하던 도중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 


주변에 있던 낚시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산해경은 민간자율구조선과 함께 승선원 2명을 신속히 구조했다. 


울산해경은 기울어진 선박에서 연료유가 누출되는 상황에 대비해 기름밸브를 막은 뒤 주변 해상에 오일펜스를 설치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다행히 현재까지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해상크레인을 동원해 곧바로 인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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