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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의원 "신재생에너지는 농어촌 살릴 새로운 먹거리" - 고창∼진도 해상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4대 정책 제안 전영태 기자
  • 기사등록 2017-12-12 18: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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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영암·무안·신안)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영암·무안·신안)은 12일 신재생에너지는 농어촌을 살릴 새로운 먹거리로 신재생에너지 투자로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다며 4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전북 고창에서 전남 진도에 이르는 해상에 풍력발전을 구축하자는 것"이라며 "고속도로처럼 국가나 한전에서 송전시설을 건설하고 이용료를 받는다면 많은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금까지 원자력발전에 의존하던 에너지 정책을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으로 바꿔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는 발표를 환영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발생한 포항 지진을 예로 들어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혹시 발생할지도 모를 원전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로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에너지산업 전환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이 정책이 실현된다면 농어촌 인구 감소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농어촌이 가지고 있는 신에너지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정부의 신에너지 정책의 목표 달성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농촌인구감소를 막기 위한 최우선 충족요건은 바로 일자리다. '묻지마식 귀농·귀촌'으로는 농어촌의 인구감소를 막을 수는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소득원의 창출로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새로운 농어촌을 만들어가기 위해 우리 함께 노력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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